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공동 연구진이 180개국을 대상으로 발표한 '환경성과지수(EPI·Environmental Performance Index) 2016'에서 뉴질랜드가 11위로 평가됐다.
EPI는 환경, 기후변화, 보건, 농업, 어업, 해양분야 등 20여개 항목을 활용해 국가별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2년 마다 세계경제포럼(WEF)을 통해 공표된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환경적으로 가장 우수한 나라는 90.68을 받은 핀란드가 1위이며 아이슬란드(90.51) 가 2위, 덴마크, 슬로베니아 등 북유럽 국가들이 최상위를 차지 하였으며 뉴질랜드는 11위로 평가 되었다.
EPI자료에서 나오는 공기질에서는 뉴질랜드는 95.67점을 받아 7위로 평가 되었으며 이웃나라 호주는 공기질에서는 5위(96.13점)로 평가되었다.
참고로 한국은 환경성과지수에서는 80위 그리고 공기질에서는 최하위권인 173위로 평가 되었다.
사진: http://epi.yale.edu/issue-ranking/air-quality 에서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