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며 계절은 겨울 초입, 감나무도 빠알갛게 익어가는 때입니다.

직접 농장에서 과일을 따서 사갈 수 있는 PYO, 감나무 농장을 찾았습니다.

지난 5월 14일 문을 연 이 감나무 농장에는 이미 작년에 찾아왔던 사람들이 지난주에 다녀가서 높은 곳에 달려 있는 감을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따야 합니다.

한 통에 10달러, 그러다보니 감나무 아래에는 크기가 작은 감들이 그대로 남아있기도 한데요.

오늘은 오후 4시까지 문을 열고 아마도 다음주까지 PYO가 가능할 것이라고 농장 주인은 말합니다.

농장 안쪽의 덜 익은 감나무는 다음 주말이면 익어있을 것 같습니다.

주소 : 800 Waitakere Rd, Kumeu, Auckland

감농장에서는 감나무를 타고 올라가지 말고 사다리를 이용하라고 알림을 하고 있습니다. 현금으로만 구입 가능하고 작은 과도를 준비해서 감을 따면서 맛을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