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은 오클랜드의 주택 시장 과열 때문에 직업이 있음에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중 직업이 있는 사람은 10명 중 1명이 채 되지 않았으나 지금은 1/3이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수입의 70%이상을 렌트비로 내고 있으며 일부 경우는 그 이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은 지난 주부터 노숙자들이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노숙자들의 주택 문제를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사물함 설치와 같은 작은 부분으로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이 또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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