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데어리에 들어와 여종업원을 폭행하고 물건을 훔쳐 달아난 범인들을 잡기 위해 경찰이 동영상을 공개했다.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 경찰이 5월 24일(화)에 자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는, 지난 5월 13일(금) 오후 4시 50분경에 토코로아(Tokoroa)의 카우리(Kauri) 스트리트에 있는 포후투카와 슈퍼렛(Pohutukawa Superette)에 3인조 일당이 침입해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가게에 들어가 여종업원을 공격하면서 담배 등을 강탈한 후 히나우(Hinau) 스트리트 쪽으로 달아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이 데어리에서는 작년 10월 19일 저녁 무렵에도 오토바이 헬멧을 쓴 강도가 들어 주인이 강도가 휘두른 봉에 맞아 머리에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당시 친구와 함께 귀가 중이던 11살의 한 어린 소년이 범행을 목격하고 다친 주인을 돌보는 한편 친구로 하여금 집에서 붕대 등을 가져오게 하고 경찰에 신고하도록 해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