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가게에서 도난 당한 반지들 공개한 웰링턴 경찰

귀금속 가게에서 도난 당한 반지들 공개한 웰링턴 경찰

0 개 1,917 서현


웰링턴 경찰이 시내 보석가게에서 고가의 반지를 훔쳐간 도둑을 잡기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6 22() 도난을 당한 2개의 반지 사진을 공개했는데, 디자인이 같은 이 반지들은 백금으로 제작되고 각각 1/2 캐럿과 0.75 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으며 합쳐서 시가가 1 1천 달러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반지들은 지난 6 17()에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웰링턴 시내의 한 귀금속 상점에서 도난 당했는데, 범인은 25~35세 가량의 남성으로 178cm 정도 신장에 중간 정도 체격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얼굴에 짧은 검은색 털들이 있었으며 어두운 색깔의 모자(beanie)를 쓰고 갈색 또는 녹색의 후디 점퍼와 카키색 바지를 입었는데, 팔뚝에 새긴 문신과 함께 왼쪽 손에도 불꽃 형태나 종족을 표시하는 문신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 반지나 범인에 대한 정보가 있을 경우 웰링턴 중앙경찰서(04 381 2000), 또는 익명을 원할 경우 Crimestoppers(0800 555 111)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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