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에서 절대 빠지면 안 되는 필수품인 반지가 시속 140km로 테이블까지 배달되는 이벤트 가 펼쳐졌다.
이색적인 프러포즈가 펼쳐진 현장은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 위치한 C1 Espresso 카페.
최근 이 카페에서 토마스(Thomas)라는 이름의 한 남성이 시나멈(Cinnamon)이라는 여성에게 결혼을 신청하는 영상이 5월 12일(목) 해당 카페의 페이스북에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는 토마스가 미리 카페 측과 계획을 짠 가운데, 평소에 주문한 손님의 테이블까지 압축공기로 미니 버거를 운반해주는 튜브를 통해 음식 속에 담겨진 반지가 예비 신부에게 전달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반지를 보고 예비신부가 깜짝 놀란 가운데 토마스는 무릎을 꿇고 청혼했고, 그러자 카페의 종업원들과 지역 여가수가 합창과 함께 춤을 추면서 꽃다발을 들고 등장하는 장면이 이어진 후 두 사람이 사랑의 입맞춤을 나누는 것으로 끝난다.
해당 영상은 13일(금) 정오 무렵까지 500여 명으로부터 ‘좋아요’와 함께 여러 건의 축하 댓글이 달렸다.
(영상 클릭)
https://www.facebook.com/C1espre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