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도망친 수배자가 호주에서 추방되어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도착했다.
십년 이상 뉴질랜드 경찰로부터 수배되었던 Paul Bennett은 호주의 Villawood 이민자 구금 센터로부터 뉴질랜드로 송환되었다.
그는 어제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뉴질랜드 경찰은 지난 2008년부터 수배되었던 그가 호주로부터 추방되었고 뉴질랜드에 도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하자마자 기다리고 있는 경찰에 의해 체포되어 감옥으로 이송되어 오늘 여러 건의 혐의로 크라이스트처치 지방 법원에 출두할 것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Paul Bennett은 지금은 별거 중인 그의 아내 Simone Wright와 함께 뉴질랜드에서 지난 2008년 노스쇼어 지방 법원에서 소녀의 성폭행 관련 혐의로 출두할 예정이었으나 도망을 쳤다.
그는 지난 2014년에 1백만 달러 가량의 사기 혐의로 고소되기도 했는데 트레이드미에 시계를 판매하는 등의 물품 거래에 대한 것과 1998년 헬리콥터 거래를 중개하는 중에 범행을 저질렀다.
2년 전 그와 와이프는 호주로 도망쳤지만 그의 아내 Simone Wright는 경찰의 권고로 자수하여 뉴질랜드로 돌아왔고 지금 두 사람은 별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