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의 국회의사당이 앞마당에서의 시위로 인해 보안 경고가 내려져 일시 폐쇄되는 소동이 있었다.
경찰은 의사당 앞마당으로 운전해 이동한 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시 의사당 내의 의원들은 의사당 창문에서 멀리 떨어지라는 안내를 받았다.
노동당의Jacinda Ardern 은 한 사람이 간판 등과 함께 소형 자동차를 국회의사당 안으로 몰고 들어가 체포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 소형차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렸는데 사진의 차량 뒤에는 일종의 저장 탱크 모양을 실려 있었다. 또한 탱크에는 존 키에 대한 배너 메시지가 그려져 있다.
경찰 대변인은 여전히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보안 관계자는 Fairfax Media에게 존키 총리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차량이 국회의사당 안마당으로 진입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의사당 입구를 봉쇄했다고 말했다.
관련 비디오에서는 문제의 차량에서 연기가 나오자 주변에서 사람들이 도망치는 장면이 알려지기도 했다.
보안 관계자들은 차량 뒤에 실린 물질이 폭탄인지 아니면 다른 위험 물질인지에 대해 경찰이 경찰견과 함께 차량을 검사하는 동안 민간인들은 멀리 떨어지도록 했다.
경찰 대변인은 경찰 내 전문가 팀이 경찰견과 함께 해당 차량을 검사한 후에 현재는 차량이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치워졌다.
중앙 소방 서비스 대변인도 경찰을 도와 현장에 출동했으나 낮 12시 30분에 현장을 떠났다.
오늘은 예산의 날로 오후 2시에 관련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었다.
빌 잉글릿쉬 재무부 장관 대변인은 오늘의 이 사건이 오후 국회에서있을 예산 공지를 지체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