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낙농산업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금년 1/4분기의 뉴질랜드 국내 총생산인 GDP는 비교적 꾸준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오전 공식적인 GDP 수치가 발표될 예정이지만, 금년 3월 31일 기준의 1/4분기 GDP는 0.5에서 0.6%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를 연간으로 추정하여 본다면 금년 한 해 GDP 성장율은 2.6에서 2.7%로 예상되고, 지난 해 예상하였던 2.3%의 GDP 성장율보다는 약간 더 높은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웨스트팩 은행의 마이클 고든 경제 전문가는 낙농분야에서의 침체를 건축 경기로 보상하여 0.6% 정도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지난 해 여름 엘 니뇨 현상으로 축산업계가 피해를 받아 육류 수출이 감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ASB의 경제 전문가들도 예상보다는 적은 성장율이 1/4분기의 경제 실태로 뉴질랜드 달러의 약세와 낮은 금리 등으로 낮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번 2/4분기부터는 부정적인 비지니스 전망과 소비자 불안감 등으로 불안한 전망을 하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