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개의 번개가 오늘 밤 와이카토에서 오클랜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거친 바람과 함께 지나갔다.
천둥 번개, 거친 바람 등은 저녁 6시부터 밤 10시경까지 집중적으로 몰아쳤다.
폭풍이 마누카를 통과하기 시작할 때 마타마타, 화이트포드, 와이헤케 섬, 카랑아하케, 와이토모, 테 아로하 등의 지역에 가벼운 홍수와 지붕 손상 등이 있었다고 오클랜드 민방위대는 밝혔다.
오늘 이른 시간 폭풍이 북쪽으로 이전하기 전에 웰링턴에서는 약 500가구가 정전되기도 했다.
이러한 불안정한 기후는 화요일에 다소 진정되었다가 수요일에 이번 주 들어 두 번째 악천후가 예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