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수술을 기다리며 대기하는 환자의 수가 3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 보험과 개인 병원의 의뢰로 진행된 새로운 설문 조사 결과, 보건부가 발표한 수술 대기자 수치보다 높은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결과는 수술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수는 정부의 자금 지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3년 전과 같은 수치를 보여 준다.
공식적으로 11만 명의 사람들이 대기 목록에 들어 있고 수술이 필요하지만 17만 명은 대기자 목록에 들어 있지 않다.
건강 기금 협회 (Health Funds Association ) CEO 로저 스타일(Roger Styles)은 일반 사람들은 공공 병원에서 대체로 300일 정도 수술 대기를 하고 있는데 이는 80일 더 늘어난 수치라서 우려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인 돈이나 개인 보험금으로 수술하는 경우 약 76일을 기다렸는데 정부에서 돈을 지원해주는 수술의 경우는 177일 정도를 대기해야 해서 비교가 되고 있다.
캔터베리는 특히 많은 환자들이 수술을 위해 대기하고 있어서 수천 명의 대기자가 명단에서 기다리고 있어 전국 대기자 평균 수치를 선도하고 있다.
캔터베리 자선 병원 트러스트 (Canterbury Charity Hospital Trust) 회장 Phillip Bagshaw 박사는 약 10% 사람들이 리스트에 없다며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반 의사 GP(General practitioner)에 방문하는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캔터베리 지역에서 실제로 주치의에게 초기 진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수 있고 따라서 2차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보건 복지부가 제대로 문제를 검토해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크라이스트처치 DHB (District Health Boards) CEO David Meates는 그들이 보건부의 목표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진 손상 등의 제한된 환경에서 계속 일하고 있기 때문에 캔터베리 지역은 항상 수요의 증가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