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페후 산의 분화구 호수의 온도가 섭씨 44도를 기록하며 새로운 호수가 형성된 후 가장 높은 온도로 가열되어 기록되었다.
GeoNet 은 오늘 오후 분화구 호수 위를 비행하던 헬기에서 호수 표면에 김이 서리고 용승 거품이 관찰되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 온도가 40~42도 이상으로 상승할 때 관찰된 것으로 최근 몇 년 동안은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5월 3일에는 분화구 호수의 온도가 42도였다가 지금은 44도까지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GeoNet 의 화산학자 Brad Scott은 2000년 새로운 호수가 형성된 이후 현재의 44도는 가장 높은 온도로 기록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화산의 진동 수준에 대해서는 이번 주에 약간 증가했지만 지난 2015년 4월 호수의 온도가 뜨겁게 가열되었을 때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화산의 활동 조짐은 루아페후에 항상 존재하며 수준이 많은 차이가 있다고 Brad Scott은 말했다.
현재 루아페후 산의 분화구의 화산 경고 레벨은 두번째로 낮은 수준인 1로 '화산 폭발 위험이 작은' 수준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