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트레일러와 함께 통째로 도난을 당한 소형 굴삭기(digger)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5월 10일(화) 오후에 와이테마타(Waitemata) 경찰이 자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도난 당한 굴삭기는 호주에서 특수한 용도로 주문 제작된 노란색의 JCB 1.8 모델로 국내에서는 같은 종류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8톤짜리로 알려진 이 굴삭기는 5개의 삽날을 가지고 있으며 오클랜드 헨더슨(Henderson) 지역에 있는 한 주택에서 지난 5월 1일(일) 밤 8시부터 10시 사이에 트레일러와 함께 도난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이에 대한 정보가 있을 경우 헨더슨 경찰서(09 839 0600)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