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보건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정신건강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들을 치료할 시설과 인력이 부족하여 위험한 상태라고 말했다.
지난 5년 동안 환자는 거의 300% 증가하였다.
이들 중 기존의 환자들을 제외하더라도 108% 증가하였다.
지역별로는 West Coast 226%, Bay of Plenty지역은 210%, Canterbury 지역은 84% 증가했다.
그러나 병원 시설이 부족하여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다음 환자 때문에 퇴원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병원 인력들은 장시간 근무에 피로가 누적되어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힘든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의 경우 지난 5년간 예산이 4천만불 증액되었으나 그 동안 인구도 급격히 증가하였다.
AUT의 Abbot 교수는 정신건강 분야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 단체가 없는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독립적인 조사를 담당했던 정신건강위원회의 역할이 더 이상 없으며 NGO 또한 정부의 기금에 의존해 있다고 말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참고 이미지 : AUT Max Abbott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