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노스쇼어 경찰이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20대 남성을 뒤쫓으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칼 머레이 브라운(Karl Murray Brown, 29)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6월 7일(화) 밤에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알바니(Albany)에서 안면이 있는 한 여성을 폭행한 후 경찰이 도착하자 이를 피해 도보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얼굴에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달아난 브라운을 붙잡아 이번 폭행 사건과 더불어 또 다른 가정폭력 및 운전과 연관된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를 원하고 있다.
브라운은 웍워스(Warkworth)의 어퍼 로드니(Upper Rodney) 지역이나 웰스포드(Wellsford) 지역과 연관돼 있고 노스쇼어, 또는 시내에서 시간을 보내곤 한 것으로 경찰은 밝히고 있다.
경찰은 누구든지 브라운의 소재를 알거나 관련 정보가 있으면 노스쇼어 경찰서(09 477 5261)나 111, 또는 익명신고가 가능한 Crimestoppers(0800 555 111)을 이용해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