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출신의 13살된 한 소녀가 2주째 연락이 안돼 경찰이 안위를 걱정하면서 찾고 있다.
와이타케레(Waitakere) 경찰이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한 소녀는 오클랜드 서부의 그린 베이(Green Bay)에 거주하는 타일라 벤펠(Taila Benfell, 13).
벤펠은 지난 5월 25일(수)에 거주지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6월 9일(목) 현재까지 2주 이상 보호자(caregivers)에게 돌아오지 않고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들과도 일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벤펠은 이전에도 가출했던 전력이 있기는 했으나 당시에는 항상 가출 일주일 정도를 전후해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연락을 취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은 상태이다.
벤펠은 오클랜드 전역과 웰링턴에 연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만약 벤펠의 소재를 알고 있는 경우 와이타케레 경찰서(09 839 0600)나 Crimestoppers(0800 555 111)로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