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목) 오전 현재 북섬 북부의 몇몇 지역에서 경찰의 대대적인 마약사범 단속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보도에 의하면 오클랜드의 마운트 웰링톤(Mt Wellington) 지역을 비롯해 베이 오브 플렌티 등지에서 특수무장경찰(AOS)들이 동원된 가운데 A등급 마약과 범죄 조직에 대한 경찰의 대규모 작전이 전개 중인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오전 9시 현재까지 ‘작전상 이유’로 구체적인 사항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경찰의 한 관계자는, 예방책으로 무장경찰이 출동했으며 주민들에 대한 별다른 위험 요소는 없다면서 조만간 전모를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지 언론의 보도에서는 이들 지역의 몇몇 주택들에서 10여명 가량의 용의자들이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