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30일(토) 재뉴 대한 수영협회 주최로 열린 제1회 교민 수영대회에 100여명의 교민들이 참가해 풍성한 행사와 함께 막을 내렸다.
노스쇼어, 그렌필드 수영장에서 저녁 6시에 시작한 교민수영대회는 안기종 체육회장을 비롯해 선수와 가족, 친지 등 200여명이 모여 한인 수영 인들에 잔치의 한마당을 열었다.
재 뉴 수영협회, 유근수회장은 대회 개막 인사말을 통해서 "교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제 1 회 한인 수영대회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고 하면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 중에 앞으로 태극마크나 뉴질랜드 마크를 달고 세계무대에 출전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며 이 수영대회가 매해 교민사회에 큰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교민들에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수영협회 조영옥 고문은 " 제1회 교민 수영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교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이번 대회는 일반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조별 단체 경기를 하면서 부족한 점과 좋았던 점 모두 있다"고 하면서 이번 수영대회를 계기로 다시 한번 발전 할 수 있는 수영협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교민들에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재뉴 수영 협회(SKIN)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바다수영 대회 (NZ Ocean swim)참가를 위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2017년 5월 한국 소년체전, 호주대회, 국제수영대회 참여를 위해 한인 수영선수들의 참여와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뉴 수영 협회(SKIN)에 문의: 이메일: swimmingnzkorea@gmail.com / 카톡: choyoungok123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