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음식 알러지로 입원하는 사람의 수가 늘고 있으며 특히 섬나라 인종에게서 높았다.
오클랜드 대학교는 지난 10년간 음식 알러지로 입원한 사람들을 조사하였고 섬나라 인종의 비율이 다른 인종보다 3배가 더 많았다.
해산물는 마오리와 섬나라, 아시안에게 가장 높은 알러지 유발 식품이었으며 유럽인종 및 기타 인종에게는 견과류였다.
AllergyNZ 는 회를 좋아하는 섬나라 인종과 달리 다른 문화에서는 해산물을 익혀먹기 때문에 알러지 유발단백질을 전달하는 기생충을 차단한 것이 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AllergyNZ 는 정부의 음식 알러지 보조금 지원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에피펜(EPI pen)으로 알려진 아드레날린 응급주사제는 12년전에 약학임상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정부의 보조금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관계부서는 에피펜의 공급원이 오직 한 곳뿐이라 지원이 안 된다고 말했다.
그 대신 병에 담긴 아드레날린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병에 담긴 아드레날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양을 피하주사로 주입해야 한다.
AllergyNZ는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방법이라며 의료 수련을 받지 않은 사람이 직접 주사를 놓는다는 것에 대해 안전하게 느낄 의료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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