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피어의 국립 수족관을 탈출해 150mm 를 통해 배수관을 통해 50 미터 바깥 바다로 돌아간 문어 잉키 이야기가 세계의 언론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네이피어 시의회와 수족관 관리자 롭 야렐은 이번 잉키의 수족관 탈출로 세계의 미디어들의 문의에 답하느라 분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탈출한 문어 잉키는 자신의 몸을 럭비공만큼 압축해 열려진 수족관 탱크의 뚜껑 틈새로 탈출해 150mm의 파이프를 통해 바다로 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이야기는 뉴욕 타임즈, 데일리 메일과 텔레그래프, CNN과 BBC 뉴스에 소개되었고 그의 이야기는 여러 민족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의 톱 뉴스 헤드라인 면을 장식했다. 한국의 인터넷 언론에서도 이 소식이 '수족관 탈출 문어, 배수구 타고 바다로 귀향','수족관 탈출한 뉴질랜드 문어, 배수관 타고 바다로 '귀향', '배수관 타고 바다로 탈출한 문어 '잉키', '문어 '잉키'의 쇼생크 탈출.. 배수관 타고 바다로', '쇼생크 탈출..자유 찾아 아쿠아리움 탈출한 문어', '쇼 쌩크의 탈출, 문어 잉키' 등의 타이틀로 소개되었다.
네이피어 시티 카운실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로빈 맥린은 카운실에서 이번 소식과 관련해 미디어 요청에 응하느라 풀타임 직원 5명이 매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의 관심을 끈 이번 소식이 놀랍지 않다며 잉키가 영웅이 되어 바다로 돌아간 똑똑한 문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