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 The Pumphouse에서 개최된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의 11회 정기 공연이 많은 관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은 192석 정도인 Pumphouse 공연장을 가득 매우고도 자리가 모자라 밖에서 프로젝터로 관람하는 관객도 있었다.
Pumphouse 무대를 가득 매운 연주단원(45명)의 웅장한 합주에 관객들은 환호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한국음악 드리고 영화음악등 다양한 음악세계로 관객에게 지루함이 없는 재미를 선사하였고 다양한 게스트 출연자 또한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냈다.
Flute와 기타의 이중주는 가을밤을 서정적으로 물들였고 한국음악을 선보이는 기타합주 무대에서는 한국 무용의 정채은선생의 환상적인 춤사위로 많은 감동을 선사하였으며 남십자성 예술단의 아름다운 합창은 공연이 끝나고 현지인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작년에 10회고연을 마친 기타 앙상블은 11회 공연의 성공으로 전통있는 기타 합주단으로 꾸준하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다음 12회 정기공연에 동참할 신입단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단원 가입을 원하하는 교민은 nzge.guitar@gmail.com이나 전화 441-9948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