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은 만우절이라 하여 농담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는 날이다. 행복한 거짓말로 크게 웃거나 가슴 덜컥한 거짓말에 놀랐다가 만우절 농담인 걸 알고 같이 웃어 넘기기도 한다.
이 만우절에 한 치과에서는 단돈 $1에 치과 치료를 해주는 이벤트를 했다. 타라나키(Taranaki) 주민 13명은 농담으로 시작된 이 이벤트에서 거의 무료에 가까운 비용으로 치과 치료 혜택을 받았다.
Happy Teeth Dental Practice 에서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선착순 고객에게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치과의 매니저 John Dowker는 이 아이디어가 만우절 농담으로 시작했다며 치과의사가 무언가 사회에 환원하고자 했었다고 전했다.
그는 고객들이 새벽 5시부터 줄을 섰다며 한 여성의 경우 치과 수술을 했는데 그 수술은 보통 치과에서 300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시술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