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꿀벌 산업에 있어 높은 꿀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부활절 기간에 북쪽 계곡에서 갑자기 죽은 수십 만 마리의 꿀벌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40여년간 뉴질랜드의 양봉 산업을 위해 여왕벌을 생산해내고 있는 David Yanke는 타이파 인근에서 세 개의 양봉장 중 한개를 파라누이 벨리에 가지고 있다.
그는 양봉장에 정기적으로 방문을 하는데 이번 부활절 휴일에 이 곳을 방문했다가 전체 꿀들의 절반 정도가 죽은 채로 있을 것을 발견하고는 기절할 정도로 놀랐다.
그는 많은 꿀벌들이 중독된 채로 있었으며 날아 오르다가 땅으로 떨어져 다시는 날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고 말했다.
Yanke씨는 터무니없는 마누카 허니의 가격이 많은 꿀벌들이 도난맞거나 파괴되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양봉 산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그들은 꿀벌들의 이주나 집단 등에 작은 지식과 경험을 가져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Yanke씨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꿀벌 지역에 과밀하는 단계에서 그것이 꿀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꿀 생산을 적게 하고 꿀들의 건강에 영향을 주어 결과적으로는 양봉 산업에 손실을 입힌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 양봉 산업을 하는 사람들이 기존의 열심히 일하고 있는 업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꿀벌 도난이나 벌통 파괴 등의 행위를 하지 말 것과 그러한 유해 행동들이 황금알을 낳고 있는 거위를 파괴하는 행위가 된다고 경고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