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낮은 석유 가격과 환경운동가들의 반대에 부딪혀 석유와 가스 시추 작업에 있어서 부담을 안고 있다.
21일 오클랜드 스카이시티 컨퍼런스 센터에서는 열린 석유산업 회의에서 Simon Bridges 에너지 장관은 500,000Km2에 달하는 지역의 올해 석유탐사에 대한 새로운 입찰을 요구했다.
Cape Reinga과 Taranaki 해안, 북섬 동해안, 남섬 남동해안을 포함하는 지역이다. Bridges 장관은 낮은 유가에도 불구하고 석유 개발은 뉴질랜드가 추진해야만 하는 장기적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 반대하는 환경운동가 150여명은 회의가 열리는 컨퍼런스 건물 입구를 막고 반대 시위를 벌였다. 스카이시티는 약 20여명을 고발했으나 경찰에 구속되지는 않았다.
*제공 : 카톨릭 한국어 방송 바로가기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