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와이호 강 둑이 무너져 Franz Josef 에서 200 여 명이 대피하고 웨스트랜드 카운실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이 지역에는 어제밤 11시부터 오늘 새벽 3시까지 130mm의 집중 호우가 내렸다.
둑이 무너진 것은 단지 저수지가 범람한 홍수보다 더 나쁜 상황이라며 웨스트랜드 민방위 공보 매니저 앤디 톰슨은 186명의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강이 실제로 Scenic Circle Hotel로 흘러 들었다며 주차장의 차들이 침수되었다는 보고가 접수되었으며 Top Ten Holiday Park가 물에 잠겼다고 전했다.
톰슨은 여러 호텔에서 60명의 직원들과 Scenic Circle Hotel에서는 10명의 투숙객들이 피신했다고 말했다.
새벽 1시 15분에는 넘친 물이 Top Ten Holiday Park에 도달했고 100명의 관광객이 그 곳에서 탈출했고 Westwood Lodge에서는 16명이 추가 대피했다.
커뮤니티 홀에는 약 80명의 관광객들이 있고 지역 민방위 자원 봉사자와 적십자사에서 그들과 함께 있다.
톰슨씨는 4시간 동안 130mm의 폭우가 쏟아졌지만 비가 점차적으로 그치고 있고 아침 6시에는 시간당 12mm 의 비가 내리며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첫번째 피해를 조사하겠지만 홍수 물에 차가 떠내려가거나 침수된 피해가 심각하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지역은 하루 밤새 240mm 의 비가 내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기록되었다.
한편 넬슨 시의회에서 전송된 트윗에 의하면 Riwaka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해 경찰이 주민들 대피 등을 돕고 있다고 알려졌다.
악천후는 밤새 남부 지방으로 이동해 웨스트랜드, 넬슨, 말보로 지역 등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점차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수 피해 전 Scenic Circle Hotel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