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경찰에 의해 추적을 받던 한 마약사범이 체포된 가운데 이번에도 총기류가 마약과 함께 압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와이카토 지역의 테 아와무투(Awamutu) 경찰서가 3월 26일(토)에 자체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에 의하면, 25일 밤에 테 아와무투 인근의 키히키히(Kihikihi)에서 24세의 한 남성이 마약과 총기 관련 혐의로 체포됐다.
체포 당일 해밀톤 지방법원에 출두한 용의자는 작년부터 경찰의 수배를 받았었는데, 경찰이 사건 내용과 함께 올린 사진에서는 망원경이 달린 2정의 총기와 실탄들이 대마초와 메탐페타민 등 마약꾸러미들과 함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페이스북에서, 마약과 총기는 결코 함께 할 수 없으며 수배된 범인들은 단지 시간이 문제일 뿐 언젠가는 반드시 경찰에 붙잡히고 만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