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필리핀 마닐라 사이의 직항 노선이 오는 12월 에어 뉴질랜드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필리핀 커뮤니티에서는 각종 가족 행사와 축제 등에 보다 편한 비행 편을 이용하게 되었다고 반가와하고 있다.
필리핀 커뮤니티 관계자는 현재는 필리핀까지의 직항이 필리핀 항공이 유일하고 그 비용도 비쌀 뿐만 아니라 18~19시간의 비행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또한 싱가포르나 홍콩, 호주 등을 경유해가는 등 아시아를 거쳐 가는 비행 편을 많이 이용했는데 에어 뉴질랜드의 취항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략 1만 3천 명의 필리핀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고국을 찾는데 에어 뉴질랜드의 직항 노선이 생기면 더 많은 사람들이 고국 방문 등을 할 것이고 항공권 가격이 내릴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에어 뉴질랜드 항공은 10시간 30분의 비행 시간으로 일주일에 세 번 필리핀과의 직항 노선이 시작된다.
이 서비스는 오는 12월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