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Kents 고등학교, 두 학생 부상으로 뮤지컬 Sweeney Todd 공연 연기
6일 수요일 저녁 오클랜드의 St Kents 고등학교에서는 뮤지컬 Sweeney Todd 개막에서 두 학생이 목에 부상을 입었다.
16세의 두 학생은 구급차를 타고 오클랜드 시티 병원에 입원했고 이 학교의 교장 Steve Cole은 오늘 공연을 연기했다. 그는 부상당한 학생들과 그 가족들에게 촛점을 맞추고 놀란 다른 학생들에게는 상담 시간을 제공한다고 학교 측의 입장을 설명했다.
이 사고는 어제 밤 9시가 넘은 시간 오클랜드 파쿠랑가의 St Kentigern College에서 발생했으며 신고 후 바로 구급차가 출동했다.
부상을 입은 소년들은 병원에서 안정적인 상태라고 알려졌다.
이 학생들이 어떻게 목에 부상을 입었는지 등에 대해 학교 측에서는 정확하게 확인해주고 있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은 무대 소품으로 사용하는 날카로운 칼날에 의해 목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경찰이 범죄가 아니라 사고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WorkSafe New Zealand 도 사고 후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뮤지컬 Sweeney Todd 는 19세기 영국의 뮤지컬로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런던을 배경으로 판사의 음모로 인해 젊은 이발사 벤자민 바커가 누명을 쓰고 아름다운 아내와 아이를 두고 귀양보내졌다가 돌아와서 벌이는 복수극을 보여주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