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뉴질랜드협의회 (회장 : 도 언태) 에서는 오는 5월 10일, 11일 양일간 탈북자 초청 강연회를 갖는다.
1차 웰링턴 국회 그랜드 홀에서의 강연회에 이어 5월 11일 오클랜드 Victory Church 컨퍼런스룸에서 탈북자 초청 강연회를 갖는다.
5월 10일 웰링턴의 국회 의사당 안에 있는 그랜드 홀에서 “The Girl with Seven Names” 라는 주제로 갖는 탈북자 초청 강연회(Story of a North Korean Defector)는 뉴질랜드 국회의원, 각국 외교 사절, 참전 용사, 자문 위원, 현지 언론, 교민 언론, 웰링턴 동포 등을 대상으로 한다. 10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이 강연회에는 존 키 총리의 연설도 포함되어 있다.
오클랜드 강연회는 5월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교민 및 뉴질랜드 현지인, 참전용사 등 약 500명 정도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23일 가진 신년회 및 통일 워크샵에서 해외 지역 자문 위원들로서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통일 공감대를 현지 사회(뉴질랜드)에 확산 시킬 실질적 구체적 방안을 찾자는 의견이 나와 실천하게 된 것이다.
민주 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측에서는 단순한 탈북자의 초청 강연이 아니라 뉴질랜드 국회에서 북한 인권 침해를 멈추라는 강한 메세지의 환경 조성을 위해 민주평통뉴질랜드협의회 최초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제사회와 유엔 안보리의 강한 저지의 목소리에도 아랑곳 안 하는 북한 세습 정권의 악행 그리고 처참한 북한 인권 사태를 영어를 구사하는 탈북자의 생생한 생존의 이야기는 많은 공감을 끌어 낼 수 있다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민주 평통 뉴질랜드 협의회는 이러한 사업을 하는 목적으로 뉴질랜드 정부 및 각국 외교 사절 그리고 현지인들의 더욱 강력한 북한의 인권 탄압 개선과 비핵화의 목소리를 촉구하고 한반도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이주자를 포함 해외 거주 750만 한인 동포들의 강한 평화 통일의 의지를 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든다는 것에 있다고 알려왔다.
더하여 대한민국 대통령 직속 자문 기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의 통일 공감대 확산의 활동과 역할을 알리고 통일 미래 시대에게 북한의 실상, 통일의 필요성과 뉴질랜드 한국인이란 정체성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로 만들기 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