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실은 노숙자 문제 해결에 국가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카운실 위원이자 사회발전과 안전 위원회 회장인 Cathy Casey 박사는 주택 부족 때문에 노숙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도심의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Auckland City Mission 은 스카이 타워근처의 노숙자는 147명이며 이전 해 보다 116%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카운실은 오클랜드 시민의 납세만으로 응급숙소 및 공공 편의 시설 개선 등 장기적인 계획을 집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여태까지 도심 지역의 노숙자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어 왔으나 노숙자는 어느 곳에나 있으며 국가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노숙자 해결 전국 연합 단체의 Wilf Holt 또한 노숙자 문제는 단지 주거뿐 아니라 건강, 정신건강, 마약, 알코올 문제까지 포함한다고 말했다.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카운실과 정부를 포함한 관련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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