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섬 동해안인 호크스 베이 지역에서 지진이 연쇄적으로 발생했으나 별다른 피해보고는 없다.
이번 지진은 3월 27일(일) 아침 6시 직후에 포랑가하우(Porangahau) 인근 지역에서 규모 4로 확인된 것을 비롯해 여러 차례에 걸쳐 잇따라 발생했는데, 진원의 깊이는 대부분 지하 20km 이하였다.
첫 번째 지진에 이어 규모 3.1의 지진이 6시 38분에 발생했으며 이어서 7시 32분에는 규모 2.5의 지진이, 그리고 오전 8시 2분에는 규모 3의 지진이 첫 번째 지진이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후에도 이날 정오 무렵까지 규모 2~2.5 정도의 지진이 3차례 더 이어지고 있는데, 그러나 오후 1시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특별한 피해 보고는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