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 중등학교 학생 9명 중 1명은 거주 지역 외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중등학교 교장 카운실은 학교 zone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했다.
교육부의 자료에 따르면 거주 지역 외 (out of zone) 학교에 다니는 초, 중등학교 학생들은 약 81,000명으로 전국 평균 약 11%이며 오클랜드 평균은 약 15% 이다.
지역 외에 거주하는 학생이 전교생의 과반수를 넘는 학교는 수 십 개교이고 일부 학교에서는 전교생의 75%가 넘기도 한다.
교육부는 11%는 정상적인 범위라고 말했으나 중등학교 교장 카운실은 zoning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했다.
거주 지역 외 학생이 많은 학교들은 1990년대에 외형적으로 확장되었으나 현재는 지역 학생들로 학생수를 채울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높은 데실 번호 학교와 낮은 데실 번호 학교가 더욱 뚜렷이 나뉘어지고 있어서 변화를 힘들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캔터베리 대학교의 Liz Gordon 박사는 명문학교들은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반면 낮은 데실 번호 학교들과 소규모 학교들은 반대가 되어 가고 있으며 현재의 zone 시스템이 이러한 경향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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