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카운실이 자유 캠핑을 허가한 이후 급격히 증가한 캠핑 인구로 인해 공중 위생 문제가 발생하자 3개월 만에 허가를 취소했다.
카운실은 개인 화장실을 구비하지 않은 캠핑 차량을 5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금지했다.
공중화장실 하나에 100여명이 사용하다 보니 오물이 인근 바다에까지 흘러 들어서 바다가 오염되었다.
오염된 바다에서 높은 수준의 Ecoli가 발견되자 French Farm 의 해변은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다.
한 지역 주민은 공중 위생 문제와 더불어 캠핑 인구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또한 미미하다며 대부분 바다에서 즐기기 위해 방문할 뿐 소비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제공 : 카톨릭 한국어 방송 바로가기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참고 이미지 : French F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