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Zika 바이러스 감염으로 소두증을 가지고 태어나는 위험 이외에 성인에게는 뇌 염증을 일으키게 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프랑스의 연구팀은 81세의 남성이 크루즈 여행 기간 중 Zika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프랑스에 귀국후 발병했음을 밝혔다.
이 남성은 4주간 크루즈 여행 동안은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나 파리로 귀국한 후 10일 이내에 반 혼수 상태로 병원에 입원했다.
이로써 임상의는 이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로 인해 뇌 염증을 일으켰을 가능성을 제시하며 다른 의사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