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가 무너지는 사고로 많은 사람이 다쳤던 더니든에서 이번에는 한 남성이 발코니에서 추락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3월 12일(토) 밤 10시 5분에 세인트 존 앰뷸런스가 더니든 시내의 던더스(Dundas) 스트리트에 있는 한 주택으로 출동해 발코니에서 떨어진 19세의 남성을 더니든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남성은 발코니에서 추락해 크게 다친 상황이었는데, 당시 현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술을 마시면서 춤을 추는 파티가 열린 상태였으며 불상사를 대비해 경찰도 행사를 주시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니든에서는 한 주 전에도 대학생들이 많이 모여 사는 캐슬(Castle) 스트리트 주택가에서 열린 Six60 콘서트에서 발코니가 무너지면서 18명이 추락, 그 중 2명은 척추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은 사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