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수)부터 20일(일)까지 오클랜드 전역에서 "2016 오클랜드 아트 페스티벌(Auckland Arts Festival)"이 개최되고 있다.
오클랜드 아트 페스티벌은 오클랜드시의 대표적인 연례 국제 예술제로 연극, 춤, 음악, 서커스, 카바레, 전시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작품들이 오클랜드 내 30여개의 장소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서울 엘지 아트센터가 제작, 고대 그리스의 비극 오이디푸스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음악, 춤, 드라마를 혼합하여 풀어낸 "더 코러스; 오이디푸스 (The Chorus; Oedipus)"가 오클랜드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뉴질랜드에 처음 선보인다.
또한, 한국의 전통 악기를 현대의 음악으로 새롭게 표현한 "노름 마치 (Noreum Machi – The K-Wind)"의 공연도 펼쳐진다.
페스티벌 및 공연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클랜드 아트 페스티벌 홈페이지 www.aaf.co.nz 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