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EA 가 언어와 계산의 실제적인 실력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있으며 새로운 평가 방법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Maths Technology 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NCEA 기준점을 취득한 12학년의 40%와 대학생의 50%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독해와 계산 능력을 평가한 성인용 시험에서 최소 기준에도 못 미쳤다.
보고서는 NCEA 기준을 통과한 많은 학생들이 언어와 계산능력에서 최악의 수준이었으며 NCEA의 기준은 신뢰할 평가 방법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을 오해할 소지가 있으며 고용주와 상위 교육기관은 NCEA를 신뢰하지 못하고 자체 시험을 실시할 수 있으며 정책자들은 학생들의 실력을 과대평가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보고서가 2012년 시험 결과를 분석한 것이며 그 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Avondale College 의 Brent Lewis 교장은 언어 능력 크레딧을 체육과목에서도 받을 수 있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NCEA 기준 강화는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있으나 대학 입학과 18세의 85%가 NCEA level 2를 성취하도록 설정한 정부의 목표에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Industry Training Federation 또한 언어와 계산 능력 레벨을 취득할 수 있는 요건이 737 개 기준이나 된다면서 학생들의 실제적인 능력을 평가하도록 NCEA 기준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근래에 고용한 수습 직원들이 NCEA 기준을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상적이고 기본적인 언어와 계산능력이 매우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채용할 때 능력을 세심히 점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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