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빈곤층 어린이들이 부유층 아이들보다 수학을 못할 가능성이 6배나 높게 나타났다.
보고서는 2012년에 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PISA(the 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의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2013년 발표된 첫 보고서에서 국내 학생들의 결과는 평균 이상이었으나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른 분석에서는 수학 성적에서 18%의 격차를 보였다.
다른 각도로 분석한 이번 보고서의 수학 성적에서 빈곤층 25% 학생들이 부유층 25% 학생들보다 6배 더 낮은 성적을 내었다.
보고서는 아마도 사회경제적 요인인 가난이 유아교육의 부족이나 편부모 환경보다도 학업성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작년에 치러진 PISA 시험 결과는 올해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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