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부터 시작된 북섬의 일부 지역이 비로 인해 정전이 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노스랜드, 오클랜드, 코로만델, 와이카토, 와이토로, 타우마루누이, 로토루아, 타우포 등에는 곳에 따라 폭풍과 호우 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밤동안 25-40mm 의 집중 호우가 내리는 지역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울러 하천, 하천 주위의 저지대, 좁은 계곡 등에 홍수가 발생할 수도 있고 운전할 때는 미끄러운 길이 위험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라고 덧붙였다.
오클랜드는 1천 세대 이상이 정전되었다.
서니베일의 약 1,400가구가 토요일 오후 7시 30분경 정전되었다.
또다른 지역인 헬렌스빌 북쪽의 카우카파카파에서 약 180 세대의 전기가 나갔다. 이 두 지역은 밤 10시경에 전기가 재공급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Three Kings 와 Hillsborough 에도 전력 공급선에 이상이 발생했지만 일반 가정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