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에서 승용차 한 대가 구르는 사고로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으나 경찰이 사고 원인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다.
이번 사고는 2월 26일(금) 나루아와이하(Ngaruawahia)에 있는 와잉가로(Waingaro) 로드에서 발생해 이른 아침인 5시 55분에 구조센터에 신고가 됐으며 경찰에는 이보다 많이 늦은 아침 7시경에야 통보가 됐다.
당시 남자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와이카토 병원으로 실려 갔으며 이후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러나 현장을 찾아 조사에 나선 경찰관들은 사고의 원인과 형태에 대해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입장들이다.
사고는 당일 밤 중 어느 시간대에 해당 차량 단독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경찰관들은 2007년식 혼다 차종으로 알려진 해당 차량이 당시 왜 여러 차례나 도로 상에서 굴렀으며 어떻게 사고가 났는지가 미스터리라는 반응들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목격자를 찾는 한편 당시 사고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인데, 사고가 운전자의 평소 건강 상태와 관련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