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파티(Green Party)에 따르면, 침몰선 레나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결정을 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었다고 전해졋다.
지난 2011년 좌초된 타우랑아 해안의 침몰선 레나의 잔해를 인양해서 처리할 것인가의 여부는 그동안 많은 서로 다른 의견 속에서 151 건의 관련 의견이 제출되어 20일 동안 청문회 과정을 거쳐 26일 결정이 내려졌다.
베이 오브 플랜티 카운실에서는 침몰한 배, 기기 장비, 카고 등에서 나오는 해롭거나 부식 위험 있는것들을 제거한다는 조건 등을 달고 배를 남기기로 결정했고 마오리 iwi는 그 결정에 실망해서 항소하기로 했다.
배 주인은 그동안 많은 비용이 드는 등의 이유로 침몰선의 일부만 제거하고 나머지는 버리는 것에 대해 허가를 받으려 했는데 이는 마오리 이위의 모든 침몰선들을 인양해서 처리하라는 주장에 마주했었다.
결국 26일 카운실 결정으로 배주인쪽에서는 좋은 결정이 나왔고 마오리쪽에서는 아무래도 남은 침몰선 잔해가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을 들어 이 결정에 항소하기로 했다. 마오리 이위의 항소는 3명의 환경 위원회와 은퇴한 환경전문판사 한명이 결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