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콘월 공원에서 커다란 나무가 주차된 차를 덮쳤다.
이 사고는 오후 2시경 발생했다.
마운트 로스킬에 사는 차 주인 투이 바카우타씨는 차신의 차에서 축구 공을 꺼내고 있다가 지직이는 소리를 들었다. 그의 가족은 집으로 가려고 하다가 아들이 축구 게임을 하자고 해서 공을 꺼내는 중이었다. 이어 딱딱이는 나무가 부러지는 소리를 들은 그는 재빨리 자신의 4WD 차에서 도망쳤고 커다란 나무가 자신의 차량 위를 덮쳐서 박살나는 것을 봤다.
그는 나무가 자신의 차에 넘어진 후 차 안의 아내의 안전을 걱정하며 차로 달려갔고 다행히 그의 아내는 많이 놀랐지만 특별히 다친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을 덮친 큰 나무는 차의 앞, 중간, 뒷 부분을 부수었고 차 주인은 자신이 운전석에 앉아 있었다면 아마도 크게 다치거나 잘못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콘월 파크 카페의 라운드 어바웃 근처에 세워진 다른 네 대의 차들도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관 등이 차에 넘어진 나무를 치우며 애를 먹었다는 소식이다. 나무가 왜 넘어졌는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건 현장 사진은 트위터를 통해 전해졌다.
시민들이 올린 트위터 사진을 보면 흰색 몸통의 거대한 나무가 뿌리가 일부 잘린채 넘어진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