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를 운반 중이던 트럭과 승용차가 정면충돌해 승용차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다.
이번 사고는 1월 12일(화) 아침 7시 15분에 황가레이 남쪽의 오크레이(Oakleigh) 인근 국도 1호선에서 발생했는데 사망자는 45세의 남성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고는 사망자가 혼자 몰고 가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하는 바람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통나무를 가득 실은 대형 트럭과 정면으로 부딪힌 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진 상태였다.
통나무 운반 트럭 역시 옆으로 전복됐는데 트럭 운전사는 부상을 입지 않아 사망자 외 또 다른 부상자는 없는 상태이다.
이 사고로 망가파이(Mangapai) 로드와 마운가카라메아(Maungakaramea) 사이의 국도 1호선이 통제돼 차량들이 우회하는
불편을 겪었으며 도로 관리 당국은 최소한 오전 11시까지는 통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