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튜브 스타가 뉴질랜드 여행 중 도로에서 시간당 141km/h로 과속하다가 운전 적발된 후 아슬아슬하게 운전 금지되는 것을 피했다는 요지의 비디오 파일을 유튜브에 올린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루이스 콜(32세)은 그의 여자 친구 라야와 함께 최근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정기적으로 동영상을 찍어 업로드했다.
거의 1천 7백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블로거인 그는 거의 운전 금지 당할 뻔한 내용을 자신의 FonForLouis 채널에 "ALMOST BANNED FROM DRIVING" 라는 타이틀로 올렸다.
뉴질랜드 해럴드지는 그가 찍은 영상을 소개하며 그 내용을 기사로 내보냈다.
노스랜드의 쿠퍼 비치에서 찍어서 올린 그 비디오는 이 커플이 그들이 사용하던 차를 돌려주러 친구집에 가는 길에 찍은 것이다.
그들은 도로 순찰차의 경찰이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을 때 이 커플은 경찰차의 파란색과 빨간색 경광등 조명 백밀러에 비치는 장면을 비디오에 담으면서 교통 경찰에게 잡혔다는 것을 카메라에 대고 말했다.
콜은 경찰에게 어떻게 해야 하느냐며 뉴질랜드의 규칙을 모른다고 말했고 그의 여자 친구 라야는 운전 면허증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비디오에 나온다.
경찰은 이 커플에게 141km/ h 로 과속한 것을 알려주고 일반적으로 이 정도의 속도로 운전하면 뉴질랜드에서는 28일간 운전면허가 중지된다고 알려주었다.
콜은 자신이 그렇게 빠른 속도로 운전했었는지 몰랐다고 덧붙이며 고속도로에서 주행하는 속도를 경찰들은 항상 지켜보고 있음을 시청자에게 말했다.
그러나 그는 뉴질랜드의 제한 속도를 모르겠다며 킬로미터로 속도를 체크하는 것에 익숙치 않다고 했다. 그가 위반한 속도인 시간당 141km 운전한 속도는 시간당 87마일을 달린 것으로 영국의 속도 제한인 시간당 70마일 (시간당 112 km) 넘어선 것이다.
콜은 경찰에게 그들이 친구집으로 저녁 식사를 하러가며 제시간에 도착하기 위해 달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속도 위반 티켓을 찍어 콜의 차에 돌아와서 창문을 통해 그들에게 운전 면허가 정지되지 않는 139km/h 과속 티켓을 건네며 “ 친구집에서의 식사가 매우 비싼저녁 식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콜은 $40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그들은 그냥 벌금 조치만 받음으로써 계속 위험하게 운전을 하며 뉴질랜드 여행을 계속 할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비디오에서 콜은 그의 팬들에게 비싼 교훈을 얻었다며 뉴질랜드에서 도로 법률을 준수해 매우 느리게 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비디오는 뉴질랜드에서 외국인 운전자들이 현지의 도로 사정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나쁜 운전 습관이 불러온 또다른 사고들과 함께 치명적이고 심각한 교통 사고가 발생해 사회적인 이슈가 되어 헤드라인을 장식한 후 1년 만에 나온 것이라 더 주목을 받고 있다.
번역 검수 : 줄리아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