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오후 1시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는 북한의 제 4차 핵실험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성명서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성명서는 민주평화통일 뉴질랜드협의회, 오클랜드 한인회 그리고 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가 함께 주최한 것입니다.
북한은 지난 1월 6일 제 4차 핵실험을 했는데 북한 측에서는 핵실험이 아니라 제 1차 수소 폭탄 실험이라고 알린 바 있습니다. 이후 평화를 저해하는 폭탄 실험은 국제 사회의 지탄을 받았습니다.
민주평화통일 뉴질랜드협의회, 오클랜드 한인회, 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가 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이유는 지난 1월 6일 북한의 제4차 핵 실험 강행에 대한 유감을 표하기 위한 것입니. 북한의 이같은 핵 실험을 대한민국, 동북아 그리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도발 행위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요지입니다.
아울러 핵무기와 핵 시설을 폐기할 것과 남 북간 대화 재개 및 북한 동포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개선하는데 노력 할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알렸습니다.
행사는 오후 1시에 식순 안내에 이어 애국가 제창과 묵념 등의 국민의례에 이어 도언태 민주평화통일 뉴질랜드 협의회 회장, 김성혁 오클랜드 한인회장, 김우식 재향군인회 뉴질랜드 지회장, 이용선 오클랜드 한인노인회장 등의 선창으로 참가자들이 다같이 피켓을 들고 복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