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을 하는 단체나 개인은 많습니다. 보이는 곳에서 혹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능력을 가진 분들이 문화 알림과 나누기에 애들을 많이 쓰고 있는데 그 중에 크라이스트처치의 한국 문화원 (대표 강진아)은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한국 문화원 (Korean Cultural Foundation Centre) 이정엽 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봤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를 기반으로 하여 그동안 활동해왔지만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해서 이제는 뉴질랜드 전역으로 확대하여 보다 의미있는 기관으로 나아갈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국 문화원의 중점 사업으로는 우선적으로 한국문화를 뉴질랜드에서 키위들과 어린 교민세대에게 알리는 일이 가장 큽니다. 그 다음으로는 한국문화를 알리는 공익활동과 기획을 통해 뉴질랜드사회와 한인사회에 유익한 각종 활동을 하는 것 입니다. 특히 한국을 알리는 전시는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아름다운 한식전을 개최하였고 오는 2월에 있는 윤도현 공연을 GT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주관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센터의 형태로 무료 한글도서관을 운영하여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영문 서적 및 안내책자, 역사서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각종 크고작은 워크샵과 무료 문화강좌와 한글어 수업 등을 운영 중 입니다. 또한 본 문화원의 공간은 한국교민들이 문화공간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차와 담소를 나누며 만남의 공간으로 사용 중 입니다.
한국 문화원을 이끌고 있는 핵심 멤버는 이민 전부터 한국문화와 전통예술과 관련된 일을 오래 해온 사람들입니다.
"뉴질랜드에 와서 개인사업을 하며 의외로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많은 현지인들이 짧았던 한국의 기억을 되살리며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또한 많은 교민이 생업에 바빠 한국문화와 전통을 잊고 사는 걸 보며 개인적으로는 당시 어렸던 제 딸을 위해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가르치자는 마음으로 교민과 관심을 보이는 현지인을 위한 한국문화 강습이 본원의 배경입니다.
올해 7월이면 10년을 맞이하는데요 앞으로는 새롭게 문화원을 지켜갈 젊은 세대를 응원하며 좀 더 역동적이고 체계적인 문화공연을 준비 할 예정입니다."
아름다운 한민족의 아름다운 정서를 사랑하고 그것을 알리며 지켜나가고 싶은 한국 문화원, 관계자는 아래의 말로 한국 문화원 소개 마무리를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름다운 정서가 많습니다.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 서로 돕고 어려움을 함께 하는 끈끈한 정, 음식을 나누기를 좋아하며, 묵묵히 친구를 신뢰하는 우정등, 특유의 미덕을 현지 사회에 나누는 한국인의 모습이 비춰지길 희망합니다.
그 어떤 문화행사보다 개개인의 섬세한 역할이 더욱 빛나는 한국인의 모습일 것이라는 생각을 감히 해 봅니다. 저희는 작은 존재이지만 필요하다고 믿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자료 제공 : 한국 문화원 이 정엽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