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오클랜드 서쪽 테 아타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람 이름은 69세의 Cunxiu Tian 할머니로 알려졌다.
딸과 사위와 함께 살고 있던 Cunxiu Tian 씨의 시신은 어제 저녁에 Glenvil Lane 에 가족들이 귀가했을 때 발견되었다.
경찰은 범인을 찾기 위해 사건 발생한 주위 주택과 거리등의 CCTV 영상과 목격자를 찾고 있으며 이 마을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설명을 하고 수사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이 할머니 사망이 강도 살인 사건인 것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말했다.
가족들이 집으로 와서 바로 구급차를 호출했으나 5시 11분에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할머니는 숨졌던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5시30분경 경찰에 신고하였다. 경찰은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할머니가 살해당했으며 현장은 처참한 모습이었다고 전해졌다.
사망자의 시신이 발견된 후 사건 발생 주택의 거리는 폐쇄되었고 인근 거리의 주민들도 되도록이면 집 안에 머물 것을 권고받았다. 평상시 평화롭고 조용한 동네였던 이 곳 주민들은 강도 살인 사건 발생에 대해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숨진 할머니의 딸과 사위는 충격으로 인한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한편, 뉴질랜드 해럴드지에서는 어제 사건 발생 후에 링컨 로드에서 경찰에게 체포되는 사람을 봤다는 인터뷰와 SNS 글 등에 대한 소개가 되었지만 체포된 사람이 이 살인 사건과 연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경찰은 아직까지 이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애초에 70세로 알려졌던 사망자의 나이가 69세로 정정되어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