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digger)로 전신주들을 운반하던 작업 도중 전신주가 조종실을 덮치는 사고로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2월 4일(목) 저녁 7시경에 넬슨 북쪽의 라이 밸리(Rai Valley)의 강변에 있는 한 작업장에서 발생했는데, 당시 굴삭기는 전신주들을 옮기는 중이었으며 이 중 풀려난 전신주 한 개가 조종실을 덮쳐 일어났다.
이 사고로 굴삭기를 운전 중이던 38세의 남성이 찌그러진 조종실에 갇히면서 가슴에 심한 부상을 당하고 넬슨-말보로 구조 헬리콥터 편으로 넬슨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세인트 존 앰뷸런스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은 자료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