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에 대한 엄격한 기준 때문에 일부 빈곤층이 금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코틴 함량이 적은 니코틴 패치나 껌은 쉽게 구입할 수 있으나 국내에서 전자담배 니코틴 액상 판매는 불법이며 오직 해외 구입으로만 가능하다. 그러나 사회 경제적 빈곤층은 인터넷 접속 및 신용카드 사용 등 해외 구입절차에 제한이 많아 해외 온라인 쇼핑에 어려움이 있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Chris Bullen 교수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모든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자담배는 특히 담배를 살 여력이 없는 사람들이나 마오리 여성 집단과 같이 흡연인구가 높은 집단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매씨 대학교의 Marewa Glover 교수는 빈곤층에서 흡연율이 높은 불평등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홈페이지에는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명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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