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한 고급 주택가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보도되지
않고 있다.
일부 언론에 성인 여성으로 보도되고 있는 사망자는 1월 7일(목) 아침 10시 49분경 세인트 존 앰뷸런스에 신고가 이뤄진 후 레뮤에라(Remuera) 지역의 쇼어(Shore) 로드에 있는 한 주택의 현관
가까운 곳에서 발견됐다.
현장에는 2대의 앰뷸런스가 곧바로 출동했지만 이미 부상으로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다수의 경찰 차량과 경찰관들이 현장에 몰려 있는 가운데 경찰은 사망자가 성인이라 것만 밝혔으며 경찰견을
동원하는 등 범죄 관련 여부를 놓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가 사건 현장에 살고 있는 사람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는데, 현재
인근의 빅토리아(Victoria) 애비뉴가 통제된 것을 비롯해 오라케이((Orakei) 로드 교차로 인근의 파머스 가든 센터 바깥의 도로 등이 출입이 통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출처: TV ONE)